Camera/Leica Thread Mount(M39)

현실적으로 손대 볼 만한 LTM계 올드 렌즈

高波 2022. 5.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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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개인적인 생각 정리를 위한 글입니다. 참고 정도로만 이용해 주세요.
과거 LTM계열 렌즈를 제조한 메이커 및 어떠한 렌즈가 존재하는지에 관해서는 하단의 위키피디아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일본어)
https://ja.wikipedia.org/wiki/%E3%83%A9%E3%82%A4%E3%82%AB%E3%83%9E%E3%82%A6%E3%83%B3%E3%83%88%E3%83%AC%E3%83%B3%E3%82%BA%E3%81%AE%E4%B8%80%E8%A6%A7

ライカマウントレンズの一覧 - Wikipedia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ナビゲーションに移動 検索に移動 ライカマウントレンズの一覧は、ライカMマウントおよびライカスクリューマウント (L39マウント・Lマ

ja.wikipedia.org


LTM의 시대는 소형 카메라의 마운트가 통일이 되어있던 시절이다. 라이카를 필두로 한 유럽제부터 소련제, 일본제, 중국제까지 수많은 렌즈 및 카메라가 제조되었고 20세기 말 클래식 카메라 붐에 편승하여 복각 및 신규 발매된 렌즈 또한 많다. 그러나 이러한 렌즈들은 수가 몹시 적고 말 그대로 수집의 영역으로 승화되어버려서 가격이 매우 악랄하다. 예를 들자면..

제국광학 ZUNOW 5cm F1.1 L마운트버전

현재 절찬 경매 진행 중인 ZUNOW를 보자. 상태에 따라서 90만 엔 전후로 낙찰되는 이 렌즈는 아마 일제 LTM 중에서 가장 비싼 부류에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다. ALTANON이라던가 HONOR 등등 옥션을 돌아다니면서도 출품된 걸 본 적이 없는 렌즈들까지,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기괴한 것들이 속출하는 카테고리이다.

사진 잘찍혀서 좋아하는 Topcor-s

그런데 필자는 LTM렌즈에 매력을 느껴서 이것저것 써보고 싶다는 욕망을 수년째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게.. 위키피디아의 리스트와 저런 정신 나간 가격을 보고 있으면 평범한 학생이나 직장인으로서는 손대기 힘든 영역이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런 판이니 그나마 현실적인 메이커 리스트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한다. LTM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1. 캐논
가장 처음 떠오르는 건 캐논일 것이다. 물론 흔치 않은 35mm F1.5라던가 전설 속의 물건이 되어버린 건 몹시 고가에 속하지만, 캐논은 당시에도 적극적으로 바르낙 타입 카메라를 개량하면서 수많은 렌즈 라인업을 발매한 당시 일본의 주력 메이커였다고 생각한다. 한자 캐논 수준으로 가면 극단적인 수집용이 되긴 하지만 LTM렌즈에 있어서는 조리개 값을 무리해서 고집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면 28~135mm까지 LTM 렌즈군을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은색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세레나 28mm F2.8과 F3.2, 동양의 주 미크론이라 불리는 캐논 35mm F2.0,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1.4~1.8의 50mm 표준 렌즈군, 원형을 이루는 조리 개날이 아름다운 세레나 85mm F1.9 F2.0 등등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가격에 포진해 있다고 생각한다.



2. 다나카광학(Tanar), 도쿄광학(Topcor, simlar), 치요다광학(Chiyoko, minolta), 코니시로쿠사진공업(Hexanon) 등
그다음으로 떠오르는 건 그나마 야후 옥션이나 중고샵에 적당한 가격인 2~6만 엔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표준 화각인 50mm 렌즈들이다. 당대에 어느 정도 판매량을 확보한 메이커들인가에 대해서는 다나카 광학이 약간 미묘하기는 하지만 지금도 입수 성이 나쁘지는 않은 렌즈들이다. 다만 35mm이하의 광각으로 넘어가면 WTanar는 실물은 본적도 없으며 WTopcor는 9만엔 이상의 가격이므로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손을 대기 힘든 가격대이기는 하다. 상기 리스트 이외에도 50mm 렌즈는 야시논, 레오논, 후지논등 입수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렌즈들이 수 없이 많이 존재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3. 삼협광기(Komura), 협영광학(Acall), 아베논광기(Avenon) 등
삽협광기, 협영광학, 아베논광기는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게 아주 재미있는 광학사중 하나라고 생각한다(후일 뭐라도 입수하면 다뤄 볼 예정). 덕분에 결과적으로 그 물건이 그 물건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35mm 이하의 화각을 선택하려면 그나마 현실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아베논의 경우는 1990년대에 생산된 물건들이니 만큼 상태가 좋은 매물이 많고 21mm라는 광각을 맛볼 수도 있다.




4. 니콘(Nikkor)
니콘이 이제 나오는 이유는 S마운트의 존재 때문이다. 덕분에 LTM에는 캐논만큼 렌즈의 종류가 많지 않으며, Nikkor H.C 5cm F2 정도를 제외하면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한다. 니코르의 팬이라면 손을 못 댈만한 가격도 아니니 고려는해보자.

번외. 라이카
올드 렌즈에 투자할만한 가격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엘마, 주미크론, 주마론, 주미타, 주마 같은 당대 렌즈부터 특별판으로 생산된 LTM버전 등 특징이 있으며 독일제의 단단한 만듦새를 가진 물건이 포진해 있다. 특히 광학기술이 진보하던 시기의 물건이 많아서 기술 한계에 부딪혀 발매된 특이한 이름이 붙어있는 렌즈들까지 많은 종류의 렌즈군이 존재한다. LTM렌즈들의 가격이 상승세인 지금에도 라이카팬에게는 그 값어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번외 2. 소련제 렌즈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렌즈들이 저렴한 가격에 포진해있다. 매력은 있으나 외형적 만듦새가 조금 떨어지는 게 단점이라고 생각한다. 최신 시리얼 넘버일수록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소문은 덤. 주피터 8, 인더스타 22등의 50mm와 35mm의 주피터 12가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85mm의 주피터 9도 포트레이트 렌즈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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