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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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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닛코 키누가와 여행 (토부 월드 스퀘어, 닛코 카나야 호텔) 참고 : 본 카테고리의 게시물은 여행 추천보다는 여행일지 같은 느낌입니다. 어느 정도 위치 정보나 관광지 정보, 루트 등이 기재되기는 하지만 참고 정도로만 사용해 주세요. 평일인데 다 던져두고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어차피 온라인이라서 주말에 제출물만 잘 내면 되거든. 사진은 Leitz Phone 1과 Leica M10, M3가 담당하였습니다. AF 없는 카메라 팀 일정으로는 키누가와->닛코 순서입니다. 일단 닛코, 키누가와는 온천여행 등으로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시모이마이치역을 기점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거든요. 물론 닛코키누가와간 이동도 가능합니다만 특별하게 체험할만한 게 시모이마이치역에 있으므로 한번 정도는 환승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가능하면 키누가와 온천역 방면..
4박 5일 칸사이 여행 - 교토 2편 이게 벌써 2020년 11월이지만 이제와서라도 블로그에 이어씁니다. 다른데에 올렸던거 인형사진만 빼고 올리는 것이므로 원고 자체는 그 시절 감성으로 쓴 것 입니다. 교토의 둘쨋날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교토역에서 奈良線(나라선)을 타고 稲荷駅(이나리역)이라는 곳에서 하차합니다. 이나리역 개찰구를 나오면 정면에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존재합니다. 사전정보 없이 갔는데 산을 끼고 있는 거대한 신사라 짐짝을 많이 지고 있으면 각오를 해야한다는 걸 이때의 저는 몰랐습니다. 어쨌든 여기에 유명한 식당이 있다하여 점심부터 먹기로 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구 바로 옆에 가정집 같은 식당이 한곳 존재하는데 玉家(타마야)라는 곳이고 메뉴는 기본적으로는 런치엔 다이묘벤또라는 것 한가지 입니다. 이 타마야라는 곳은 400..
4박5일 칸사이 여행 - 교토 1편 작년 11월 초 1주일 정도의 휴일이 생겨서 그 유명한 "Go To Travel의 혜택 나도 한번 받아보자"라는 느낌으로 칸사이로 향하게 되었다. 4박 5일 중 2박으로 끊어 고베를 여행했고 이번에는 교토를 방문합니다. 조식 대충 먹고 짐을 싸서 나옵니다. 20대인데 벌써부터 몸이 걸레짝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막살았나 봅니다. (힘들다는 뜻) 어쨌든 오늘은 제목대로 교토로 이동을 합니다. 교토로 이동하는 루트는 호텔 셔틀버스 -> 三ノ宮駅(산노미야역) -> 교토역이 되겠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IC카드 찍고 타면 됩니다. 열차가 게이오 라이너같이 크로스 시트 타입인 게 인상 깊습니다. 교토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도착한 시간은 말 그대로 대낮입니다만 호텔 체크인이 3시부터이니 뭔가를 해보려고 교토 고..
2020.11 4박5일 칸사이여행 - 고베 2편 뒤늦게 이어 써가는 칸사이 여행 벌써 2달 전이다.. 호텔의 아침은 단연 조식으로 시작이다.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트 호텔은 조식이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조식 식권을 포함해도 큰 가격차이가 없어서 조식 포함 2박을 예약했었다. 바다를 보며 밥을 먹을 수 있지만 좀 춥다. 조식은 일식, 양식이 다 준비되어 있었고 면류로 나폴리탄이나 우동, 소면 등도 있었다. 음료 디스펜서도 탄산, 주스 등등 구비되어있었고 내용물을 선택 가능한 오믈렛과 팬케이크를 즉석으로 만들어 주었다. 바다를 보며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인데 베이뷰가 결국 카와사키중공의 조선소로 추정되는 곳과 컨테이너 부두이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 있던 나로서는 좀 독특한 느낌이었다. 호텔 로비 어쨌든 조식을 먹었으니 오늘은 가까운?..
2020.11 4박5일 칸사이 여행기 - 고베편 11월 초 1주일정도의 휴일이 생겨서 그 유명한 "Go To Travel의 혜택 나도 한번 받아보자" 라는 느낌으로 칸사이로 향하게 되었다. 오사카는 여기저기 돌아다닌 적은 없으나 일로 여러번 방문했었기에 아직도 가보지 않은 고베-교토를 노리기로 하였다. 도쿄 - 고베간의 신칸센 비용은 편도 약 1.4만엔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았지만 공항을 들르는 일 자체가 이래저래 귀찮다고 생각하여 신칸센을 이용하였다. 비도오고 아침부터 렌즈캡을 잃어버려서 영 좋은 출발은 아니었다. 촬영에 쓰인 기재는 후지필름 X-H1 (XF 56mm F1.2, XF 10-24 F4), 라이카 M3 (코시나 자이스 플라나 50mm F2.0 ZM), 갤럭시 폴드 1세대 입니다. 몇시간을 달려 신고베역에 도착을 했다. 최근 필자의 여행의 ..